(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지속적인 혁신으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기업가정신 확산과 기술 혁신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힘쓴 중견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6일까지이며, 11월 셋째 주에 개최될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견련(www.fomek.or.kr)과 중견기업 정보마당(www.mme.or.kr)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견련이 2019년 신설한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은 지난해까지 총 25개 기업에 수여됐다.
최희문 중견련 회원본부장은 "꾸준한 성장을 이끈 기업가정신과 혁신 사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대기업과 글로벌 전문기업에 이르는 성장의 경로가 보다 넓게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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