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SK증권[001510]이 우리금융그룹에 지분이 인수된다는 소문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면서 20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SK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7.77% 하락한 7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9.37% 하락한 735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앞서 금융업계에서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SK증권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졌다.
이에 지난 17일 SK증권은 "당사의 최대 주주인 제이앤더블유 비아이지 유한회사에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시했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