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빅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토어링크는 라이브커머스 운영에 최적화된 플랫폼 '라이브링크'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라이브커머스 운영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라고 스토어링크는 소개했다.
라이브링크는 네이버·카카오 쇼핑라이브와 그립 등 국내 주요 라이브커머스 10여개를 상대로 일평균 1만건 이상의 방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정제한다. 현재까지 분석된 방송은 총 100만건에 달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브랜드별로 경쟁 환경을 분석하고, 라이브커머스별 최적 방송 일정 등 운영 방안을 추천해 준다.
스토어링크는 라이브링크를 통해 연내 100여개 이상의 브랜드와 함께 제품 1천여종의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플랫폼을 통한 연 매출을 1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라이브커머스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케팅 효과를 더욱 정교하게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운영 전략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면서 "라이브링크를 통해 많은 브랜드들이 더 효율적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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