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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가운데 22일 증시에서 우주·항공 관련주들은 차익 매물 출회에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AP위성[211270]은 전날보다 25.00% 급락한 1만2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은 앞서 지난 20일에는 누리호 발사 기대감에 17.69% 급등한 바 있다. 전날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로 재료가 소멸하자 투자자들이 차익 시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비츠로테크[042370](-17.52%), 제노코[361390](-15.38%),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12.45%), 쎄트렉아이[099320](-13.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9.48%), 한국항공우주[047810](-3.92%), LIG넥스원[079550](-6.55%) 등도 일제히 급락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는 전날 성공적으로 발사돼 인공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
대한민국은 이로써 세계 7번째로 1t 이상인 실용적 규모의 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 올린 우주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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