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NST와 손잡고 기술 새싹기업 1천34억원 투자

입력 2022-06-22 15:52  

산업은행, NST와 손잡고 기술 새싹기업 1천34억원 투자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산업은행은 2017년 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최근까지 NST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기술 새싹기업(스타트업) 39곳에 총 1천34억원을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6개월을 앞당겨 1천억원 투자 목표를 달성한 것이라고 산은은 설명했다.
투자 대상 스타트업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NST 소관 연구기관의 핵심기술을 사업화한 기술 분야 스타트업들이다.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유빅스테라퓨틱스(50억원), 수소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에프씨엠티(30억원) 등이 대표적인 투자 사례다.
투자 기업 중에는 신테카바이오[226330](30억원), 고바이오랩[348150](50억원) 등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고 산은은 소개했다.
산은 관계자는 "우수한 국가 과학기술 연구역량이 접목된 테크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투자하겠다"고 말했다.


p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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