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경영진 성과급 반납 동참…1직급 이상 간부도

입력 2022-06-23 08:13  

한전KDN, 경영진 성과급 반납 동참…1직급 이상 간부도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전KDN은 경제위기 및 전력산업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2021년도 경영평가 성과급을 자율 반납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장현 사장 등 경영진이 경영평가 성과급을 반납하고 1직급 이상 주요 간부도 동참한다.
한전KDN은 또 "불요불급한 투자를 축소·이연하고 내부 생산성 제고 등 비용 절감을 위해 더욱 노력해 지속적인 경영 효율을 추진할 것"이라며 "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ICT 신기술·신사업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앞서 지난 20일 한전과 9개 자회사에 기관장·감사·상임이사 성과급의 자율 반납을 권고했고 지금까지 한전과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한전KPS[051600] 등이 성과급 반납 의사를 밝혔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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