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11번가는 평일 자정 전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배송해주는 '익일 배송'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11번가는 익일 배송을 위해 '슈팅 배송' 코너를 새로 열고 생활용품과 간편식은 물론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직매입으로 확보해 판매한다.
또 11번가 공동기획브랜드 '올스탠다드' 제품과 애플 브랜드관에서 판매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도 슈팅 배송으로 선보인다.
SK텔레콤[017670]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 가입 고객에게는 슈팅 배송 상품을 구매하면 무료 반품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직매입 중심의 리테일 사업을 확대하고 물류센터를 추가로 확보해 익일배송 가능 상품과 물량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11번가가 가진 노하우를 기반으로 익일 배송을 확대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합리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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