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베트남 현지서 투자 확대 방안 협의

입력 2022-06-23 13:54  

대우건설, 베트남 현지서 투자 확대 방안 협의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 베트남 고위 관계자 면담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베트남 사업 투자를 확대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과 대우건설 해외부동산개발 실무진들이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고위급 관계자들을 잇달아 면담하고 현지 사업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전날 팜 빙 밍(Pham binh Minh) 베트남 수석 부총리를 면담하고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의 진행 과정 및 신규 투자 확대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또 응웬 찌 중(Nguyen Chi Dung) 기획투자부 장관과 면담한 자리에서는 대우건설이 베트남 플랜트·토목·건축분야와 베트남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 등 다양한 형태의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고 공개했다.
대우건설 측은 앞서 지난 21일에는 하노이 북쪽에 위치한 박닌성을 방문해 당서기장을 면담하고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닌성은 삼성전자[005930] 공장이 위치한 곳으로, 대우건설은 이곳에 300만㎡ 규모 이상의 교육·문화·상업·의료 등이 어우러진 복합 신도시 사업과 산업단지 개발 사업 등의 신규 투자를 검토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시아의 새로운 제조업 생산기지로 떠오른 베트남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우건설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