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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7일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기준가 12만4천700원보다 8.98% 오른 13만5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한때 25.58% 뛰어오른 15만6천600원까지 상승해 역대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27일 자로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구주주와 새 주주 간 형평을 맞추기 위해 거래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춘다. 전날 에코프로비엠 종가는 49만7천원이었다.
권리락 반영으로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맞물려 이날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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