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이달 28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지속가능성 주간 2022' 행사에서 온라인 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광학문자판독장치(OCR) 팩' 등 금융권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미주개발은행(IDB)의 민간산업 담당 자매기구인 미주투자공사(IDB Invest)가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금융기업과 중남미 고위 인사들이 다수 참여한다. 국내 AI 스타트업이 참여한 사례는 처음이라고 업스테이지는 강조했다.
올해 행사에는 쿠팡페이, 토스, 센트비 등 국내 핀테크(금융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 회사 8곳도 함께 참여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금융 고객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AI를 통한 혁신을 지속해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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