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수출바우처 사업의 2차 참여기업 518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수출 규모에 따라 3천만∼1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받는다.
업체들은 이 바우처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해외 전시회 참가, 국제운송,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등 수출지원 서비스를 내년 4월 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을 수출성장 단계별로 내수·초보·유망·성장·강소로 구분해 지원한다.
중기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에 대한 수출액이 전체 수출액의 30% 이상인 중소기업의 경우 결격 요건이 없고 최저 평가점수를 넘으면 모두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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