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일본 저비용 항공사(LCC) 피치항공은 오는 8월 28일 서울과 오사카를 오가는 인천∼간사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단항한 지 약 2년 6개월 만이다. 피치항공은 2012년 5월 인천∼간사이 노선에 취항해 연간 1천300만 명의 고객을 실어날랐으나 2020년 3월 팬데믹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피치항공은 앞으로 오사카와 서울을 주 6회 운항할 예정이다.
모리 다케아키 피치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오사카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내실 있는 국내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각지로 더 발길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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