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국민은행은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 재개발 사업인 'JFK 뉴 터미널 원(New Terminal One)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공동 주선한다고 2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금융기관 MUFG, SMBC, ING은행 등과 함께 공동 주선기관으로 참여해 총 신디케이션 금액 66억달러 가운데 3억달러 규모의 투자확약서를 제출했다.
우상현 KB국민은행 CIB(기업투자금융)고객그룹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 공동 주선은 KB국민은행과 칼라일 그룹이 2021년 체결한 전략적 투자협약의 성과로, 국내외 담당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글로벌 IB(투자은행) 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한 사례"라며 "칼라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해외에서 계속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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