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의 2차 과제 12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생산 능력이 부족한 기업이 설비를 가진 기업과 협력해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성장 과제'가 7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을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과제가 3개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으로 수입 소재·부품을 국산화하는 과제와 서로 다른 기술을 융·복합하는 과제가 1개씩 선정됐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부터 8월 16일까지 3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공구매종합정보망 누리집(www.smpp.go.kr)과 기업마당(www.bizinfo.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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