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 "미-대만 관계 점점 더 좋아져"

입력 2022-06-30 11:22  

대만 총통 "미-대만 관계 점점 더 좋아져"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만의 세계보건총회(WHA) 옵서버 참석을 지원하는 법에 서명하는 등 "미국과 대만의 관계도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30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전날 미국 동부 대만인의 행사를 위한 치사(영상)에서 "국제사회가 최근 몇 해 동안 대만을 인정하고 지지해 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가 대만을 볼 수 있도록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와 비즈니스를 해 나가자고 강조하는 한편 대만을 지지하고 서로 힘을 실어주는 이념이 유사한 친구들을 더 많이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jinbi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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