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T[030200]는 기후위기 문제에 대응하는 국제 청년단체 'GYCC 청년랩'(Global Youth Climate Challenges Youth Lab)이 주관하는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 2022/23'(GYCC 2022/23) 행사에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메타라운지'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메타라운지는 KT가 회의, 교육, 세미나, 콘퍼런스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하반기에 공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GYCC 2022/23은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는 민관 협치 기구인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외교부 공동주최로 다음 달 13∼16일 열린다. 이 행사는 세계 청년의 미래세대 기후변화 활동과 소통의 장이라고 KT는 소개했다.
KT는 이날 GYCC 청년랩과 메타라운지 '업무협약(MOU) 룸'에서 서비스 제공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금한승 탄녹위 사무차장, 김영식 KT DX(디지털전환)플랫폼사업본부장, 박래은·김다인 GYCC 청년랩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기동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 상무는 "기업, 학교, 공공기관에 특화된 메타라운지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