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비난에도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지원 노력 계속 지지"

입력 2022-06-30 22:3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美, 北 비난에도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지원 노력 계속 지지"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인도주의 차원의 대북 지원 방침에 대한 북한의 비난에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유지하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무부는 북한 외무성의 비난에 대한 연합뉴스 질의에 "이와 관련해 밝힐 입장이 없다"면서도 "북한과 같은 정권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사람들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북한이 이를 받아들이기를 바라기를 희망하며 국제적인 인도주의적 지원 노력에 대한 지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무엇을 노린 인도주의 지원 타령인가' 제하의 글에서 미국을 향해 "마치 우리나라에 인도주의 위기가 초래되고 그 원인이 장기간 국경봉쇄로 외부적 지원이 차단된 데 있다고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외무성은 "저들에게 쏠리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모면해보려는데 그 흉심이 있다"며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책동"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은 북한의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관되게 대북 제재와 별도로 인도주의적 지원 입장을 유지해 왔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