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둘째 초소형위성 사출…KAIST 학생팀 개발

입력 2022-07-01 18:39   수정 2022-07-02 06:13

누리호 둘째 초소형위성 사출…KAIST 학생팀 개발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궤도에 올라간 성능검증위성에서 1일 두번째 큐브위성(초소형 위성)이 사출(분리)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께 큐브위성 '랑데브'(RANDEV)가 사출됐다.
방효충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지도하는 학생팀이 개발한 이 큐브위성은 초분광 카메라로 지구를 관측하는 임무를 맡는다.
아직 성능검증위성으로부터 사출 당시의 영상을 받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위성 분리 자체는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학생팀은 2일 오전 3시께 위성과의 교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성능검증위성이 품고 있던 큐브위성 4기 중 조선대 학생팀이 개발한 큐브위성 'STEP Cube Lab-Ⅱ'이 지난달 29일 오후 4시 50분께 처음으로 사출됐으나, 1일 낮까지 정상 교신은 이뤄지지 않았다.

zer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