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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신작 게임에 대한 이용자 평가가 좋지 않은 가운데 4일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1.68% 떨어진 5만2천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선보인 신작 게임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에 대한 이용자 평가가 좋지 않은 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르M은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 시리즈와 게임 구조가 유사하고, 유료 결제를 유도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재 미르M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카테고리의 인기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일 위메이드는 가상화폐로 게임 아이템이나 대체불가토큰(NFT)을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출시했으나 주가 상승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위메이드의 주가가 급락한 데 따라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101730](-14.08%)도 동반 하락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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