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I 양재 허브, 개방형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KT-AI 양재 허브, 개방형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AI 양재 허브와 개방형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AI 양재 허브는 서울시가 인공지능 특화 기업을 발굴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 설립한 기관이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위탁 운영되며, 스타트업 228개(입주 기업 95개, 멤버십 기업 133개)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KT와 AI 양재 허브는 인공지능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KT는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에 AI 양재 허브가 발굴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은 "AI 양재 허브에 입주한 기업들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KT의 AI 사업에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장은 "우수한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AI 양재 허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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