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K-컬처 콘텐츠 제휴 협약을 맺고 K팝 콘서트와 한류 문화 홍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콘텐츠 부문에서 제작한 K팝 아티스트의 공연 영상과 뮤직비디오 콘텐츠가 연말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에 있는 대형 사이니지(공공장소 등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송출된다.
두 회사는 또 하반기 내에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국내외 여행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비즈니스 출장·박람회 등으로 유동 외국인 인구가 늘고 있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일대를 '한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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