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기기 부품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 확대

입력 2022-07-06 11:00   수정 2022-07-06 14:26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 부품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 확대
배송박스 이어 완충재·지퍼백에도 친환경 소재 적용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6일 스마트기기 부품 배송 때 사용하는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생산공장에서 국내 서비스센터로 서비스 자재를 보낼 때 쓰는 박스와 테이프를 친환경 소재로 바꾼 데 이어 이날부터는 종이 완충재와 친환경 인증 지퍼백을 사용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까지 모든 서비스센터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26t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했다.
또 삼성전자는 해외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된 제품의 배송 박스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배송 박스는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배송 박스를 모바일 기기 거치대로 쉽게 조립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스 내부에 있는 QR 코드를 인식하면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영수증, 명세서 등 종이 인쇄물을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하는 '페이퍼 프리' 시스템을 전 세계 180개국 서비스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부사장은 "고객 만족과 친환경 가치를 모두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