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안마기기 제조사 바디프랜드는 좌·우 다리 부분이 따로 움직이는 안마의자 '팬텀 로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새 제품에는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새로운 움직임', 코어 근육까지 스트레칭하는 '새로운 마사지감', 다양한 자세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새로운 재미'가 담겼다는 게 바디프랜드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몸 전체를 뒤로 눕힌 채 한쪽 다리를 들고 다른 쪽은 내려 장요근(허리와 골반을 이어주는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장요근 이완' 모드, 허벅지 뒤쪽 근육을 누르는 '햄스트링 이완' 모드, 무릎과 고관절 주위 근육을 이완시키는 '사이클 모드' 등이 탑재됐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은 "팬텀 로보를 시작으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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