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개인사업자 신용정보평가업 본허가 받아

BC카드, 개인사업자 신용정보평가업 본허가 받아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BC카드가 금융위원회로부터 개인사업자 CB업(신용정보평가) 본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BC카드는 2019년부터 신용정보가 부족한 개인사업자가 대출을 신청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받거나 거절되는 등 불합리한 조건을 최소화할 수 있는 'Biz Credit'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 기간에 제공해왔다.
현재 'Biz Credit'은 우리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에서 대출 심사 시 이용 중이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6월에 개인사업자 CB업 본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이 서비스가 본허가를 받음에 따라 온·오프라인에서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들은 대출 등을 위해 신용평가를 받아야 할 경우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BC카드는 전했다.
BC카드는 기존 금융기관과 협업뿐만 아니라 KT[030200], 유통, 빅테크 등 비금융권의 데이터까지 활용해 'Biz Credit'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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