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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가치 측정 모델 개발을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 연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ESG 경영 상품·서비스 계량화 작업을 진행하고 사회적 가치를 물적 자본으로 환산하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사회공헌 사업에 투입한 물적·인적 자원으로 줄어든 사회적 비용과 창출된 부가가치의 증가분을 산출한다.
또 개인·법인·지역 사회 등 사회공헌 수혜 대상이 거치는 직·간접적인 변화를 현재 화폐 가치로 파악할 계획이다.
KT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ESG 활동의 가치를 평가한 뒤 계열사·고객·주주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무성 KT ESG 경영추진실장(상무)은 "가치 측정 모델을 ESG 경영 전략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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