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2022년 여성창업경진대회 및 대한민국 여성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기술 기반 분야의 여성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대한민국 여성기업상을 신설했다.
첫 여성기업상 수상기업으로는 컬리 등 여성창업기업 6개사가 선정됐다.
중기부는 또 올해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는 1천233개팀 중 34개팀을 수상팀으로 뽑았다.
중기부 장관상인 대상은 임신 확률이 높은 배아를 선별하는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카이헬스'의 이혜준 대표에게 돌아갔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시상식에서 "우수한 여성창업 기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성창업 기업이 제2, 제3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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