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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이버문화재단은 강연 프로그램 '열린연단'에서 유명인 인터뷰와 이들이 추천하는 강연을 묶은 인문학 플레이리스트 '인플리'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행복·환경·꿈·도전·관계 등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가 관심을 가질 주제로 구성됐다고 재단은 소개했다.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연출자 이석로씨, 소설가 정세랑씨, 뮤지컬 배우 양준모씨, 웹툰 작가 닥터베르(본명 이대양), 수능 사회탐구 영역 강사 이지영씨가 각자의 경험을 들려주는 인터뷰를 하고, 주제별로 추천 강연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다.
네이버문화재단은 "이번 콘텐츠는 인문학 공부에 선뜻 나서기 어려웠거나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MZ세대와 자기 계발이 필요한 중·고등·대학생 등에게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인문학 콘텐츠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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