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도 '신속'…당일 수거-결과통보

입력 2022-07-11 09:54   수정 2022-07-11 09:55

새벽배송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도 '신속'…당일 수거-결과통보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급성장하는 새벽배송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류농약 검사 사각지대 문제를 없애기 위해 신속 검사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는 수거·이송, 잔류농약 분석, 결과 통보 등 과정을 거치면서 수일이 소요되는데, 온라인 유통 농산물은 안전성이 확인되기 전에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식약처는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수거부터 결과 통보까지 모든 과정이 당일에 이뤄지는 새벽배송 농산물 검사 체계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새벽배송 업체는 신속한 검체 수거에 협조하고, 검사가 끝날 때까지 출고를 보류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식약처와 협력해 정확하고 신속한 잔류농약 수거·검사를 수행한다.
식약처는 시범 기간에 발생하는 한계와 문제점을 분석해 더욱 정밀한 체계를 구축·시행할 계획이다.
abb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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