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최근 전남 보성 녹돈을 활용한 버거를 출시한 맥도날드가 매장이 없는 보성 지역에서 일일 매장을 운영한다.
맥도날드는 '보성녹돈 버거'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 보성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하루 개설되는 임시 매장인 '맥도날드 1일 보성점'에서는 선착순 500명에게 보성녹돈 버거를 무료로 제공한다. 개그우먼 김신영씨가 1일 점장으로 참석한다.
보성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맥도날드 스포츠클럽도 개설돼 전남도청 펜싱팀이 일일 강사로 나서 펜싱 교육을 한다.
오후에는 육중완밴드와 송가인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도 열린다.
맥도날드는 앞서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성의 녹차잎을 먹고 자란 돈육인 '보성녹돈'으로 만든 패티를 사용한 버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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