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비대면 금융거래 확대에 발맞춰 기존 오프라인 '고객프라자'를 '디지털라운지'로 바꿨다고 12일 밝혔다.
사무 환경의 제약 없이 방문객이 자유롭게 최신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 공간으로, 서울 강남,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거점 광역도시에서 일제히 문을 열었다.
장애인이나 고령층 등 디지털 기기 조작에 능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화면구성을 했고, 화상창구 시스템을 설치해 직원과 대면상담을 하는 것과 같은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소개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으면 상주하는 직원이 곧바로 고객 눈높이에 맞춰 사용법을 설명해주는 등 누구나 편하게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후민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디지털라운지는 기획에서 공간 구성까지 고객 최우선의 관점에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반영한 미래형 점포"라며 "향후 비대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주도하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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