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넥스트, 소프트뱅크 등 10개사서 130억원 전략적 투자유치

입력 2022-07-13 10:29  

라인 넥스트, 소프트뱅크 등 10개사서 130억원 전략적 투자유치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라인 넥스트가 소프트뱅크와 네이버 등에서 약 1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인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사업 운영 법인인 라인 넥스트는 소프트뱅크와 네이버, 네이버웹툰, 네이버제트, 라인게임즈, CJ ENM[035760], YG플러스, 신세계[004170], 해시드, 케이옥션[102370] 등 10개 기업과 글로벌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해 1천만 달러(약 130억6천만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을 맺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라인 넥스트는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콘텐츠, 유통, 게임,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NFT 콘텐츠 사업 및 마케팅 연계 등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NFT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라인 넥스트는 대중에게 친근한 NFT를 선보여 NFT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IP를 보유한 투자사는 NFT 제작을 통해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을 촉진해 더 넓은 소비자층을 형성할 방침이다.
라인 넥스트는 첫 단계로 DIA TV와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 등과 같은 IP 기반의 NFT 프로젝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NFT 거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의 로그인 정보를 NFT 지갑인 '도시 월렛'(DOSI Wallet)에 연동해 손쉽게 로그인하고, 네이버페이로 NFT를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방침이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NFT화해 실질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연합군 형성을 통해 새로운 팬덤 문화와 NFT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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