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24%…전월 대비 0.01%p↑

입력 2022-07-14 12:00   수정 2022-07-14 13:41

5월말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24%…전월 대비 0.01%p↑
코로나19 만기연장·상환유예로 낮은 연체율 지속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금융감독원은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p) 오른 0.24%로 전월 대비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08%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대출의 비율로,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2018년 5월(0.62%) 이후 하락하는 추세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처가 연장되면서 연체율이 낮게 유지되고 있다. 이 조처는 9월 종료 예정이다.
올해 5월의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월 대비 1천억원 증가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9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3천억원 늘었다.
5월 말 현재 기업 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0.27%였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19%로 집계됐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