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온라인 이용 활성화…87%는 은행 업무

입력 2022-07-14 18:09  

남아공 온라인 이용 활성화…87%는 은행 업무
온라인으로 숙박 예약 43%, 항공권 구매 30%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라인 이용이 활성화된 가운데 이용자의 87%는 은행 업무에 이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일간 더시티즌에 따르면 CM닷컴(CM.com)이 지난 4월∼5월 초 남아공의 디지털 이용자 2천 명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온라인 뱅킹을 하고 응답자의 62%는 비(非)식료품 구매, 48%는 식료품 쇼핑 등에 온라인을 활용했다. CM닷컴은 기업의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이다.
조사에 따르면 챗봇이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모든 것을 온라인에서 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수년 전과 달리 남아공인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온라인을 활용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모든 소득 계층에서 생활이 온라인 쪽으로 이동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과 봉쇄령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응답자들은 온라인이나 디지털 채널을 통해 특히 숙박 예약(43%), 항공권 구매(30%), 코로나19 등 검사(23%) 등의 업무를 봤다.
또 월 소득 3만 랜드(약 231만 원) 이상 고소득자일수록 의료 서비스 및 보험 구매 등에서 온라인 활용도가 저소득자보다 더 높았다.
세대별로는 18∼24세의 경우 인스타그램을, 25∼34세는 모바일 앱을, 35세 이상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각각 주로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ungj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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