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중저신용자 4명 중 1명은 9%대 이하 금리로 신용대출"

입력 2022-07-18 09:52  

핀다 "중저신용자 4명 중 1명은 9%대 이하 금리로 신용대출"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대출 중개·비교 플랫폼 핀다는 올해 상반기 자사를 통해 대출받은 중·저신용 고객(신용점수 500∼799점) 4명 중 1명(24.4%)이 4∼9%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연 7%대 금리로 대출받은 고객은 9.2%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은행과 상호금융의 중금리대출 상한 금리 범위 내 수치로 저신용자도 은행 중금리대출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핀다는 설명했다.
핀다는 "신용점수 500∼700점대 중·저신용자는 이용 가능한 상품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불법사금융으로 빠질 수 있는데, 특화 상품을 꼼꼼히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ku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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