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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금융보안원의 '마이데이터 통합 인증 중계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이데이터 통합 인증에서 클라우드 기반 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시스템에 1회 연동하는 것만으로 여러 인증수단이 연동되도록 하려는 것이다.
정보제공자와 인증기관, 중계기관이 제각각 인증서를 연동해야 해 불편했던 기존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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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294570]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통합 인증 중계 시스템은 9월 시범 가동 후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임정욱 공공·금융 세일즈 이사는 "네이버 클라우드의 전문적인 인프라 설계 및 운영 경험과 유연한 트래픽 관리 경험을 살려 안정적인 통합 인증 중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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