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현대차[005380]는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3 쏘나타 센슈어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모든 트림에 '진동 경고 스티어링휠'을 신규로 적용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저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은 전방 차량과의 충돌, 차선 이탈, 후측방 충돌 위험, 운전자 주의 경고 시 휠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기술이다.
고객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3 쏘나타 센슈어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해 이전보다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며 "중형 세단 고객에게 진일보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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