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대통령경호처와 19일 경호·경비·안전 분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김용현 경호처장과 이날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 직후 만나 용산 대통령실 지역 인공지능(AI) 과학 경호·경비 체계 구축과 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엑스레이(X-ray) 보안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개발사업을 내년에 공동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미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무선연계망,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과학기술을 적용한 유무인 복합 경호·경비 체계를 구축하는 연구개발사업도 함께 기획할 계획이다.
zer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