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은 영국 제약·바이오산업 컨설팅 업체인 이밸류에이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KIMCo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에 글로벌 연구개발(R&D), 임상, 인허가, 기술이전, 인수합병(M&A) 등 산업 동향 정보를 제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테판 엘더 이밸류에이트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사장은 "KIMCo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화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경화 KIMCo 대표는 "이밸류에이트와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정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MCo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개별 기업이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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