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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정부가 반도체 인재 15만명 양성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20일 반도체 관련 업체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반도체 대표 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2.00% 높은 10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4.50%까지 상승했다.
대장주이자 반도체 대표 주인 삼성전자[005930](-0.66%)와 시스템 반도체 전문업체인 DB하이텍[000990](-0.68%)은 장중 각각 1.97%, 3.15%까지 올랐으나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코디[080530](7.34%), 프로텍[053610](5.62%), 티씨케이[064760](5.35%), 예스티[122640](4.82%), 티에스이[131290](3.78%), 원익IPS[240810](3.69%), 유니셈[036200](3.64%)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줄줄이 상승 마감했다.
전날 정부는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다.
교수를 확보한 대학은 반도체 관련학과 신·증설을 통해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등 규제를 풀어 10년간 반도체 인재 15만명을 키우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반도체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현재 약 17만7천명 수준인 관련 인력이 10년 후에는 30만4천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산업계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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