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대학생 멘토링 기업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두나무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2년 제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기업탐방'을 개최했다.
두나무에 따르면 약 230명의 대학생이 두나무의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기업의 현직자들과 진로 고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학생들의 디지털 산업 분야 진출을 응원하고,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산업의 미래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두나무는 기업탐방에서 두나무의 주요 서비스, 인재상, 채용방식에 대해 소개하고 현직 멘토들이 직접 직무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나무는 기업 탐방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대체불가토큰(NFT)을 기념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대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산업의 현황과 미래 기술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기술의 사회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