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에이치엘비는 올 2분기에 영업이익 약 13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약 75억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약 64억원) 대비 719.36% 증가해 약 530억원을 달성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1월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 에프에이를 인수하는 등 신사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흑자 경영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엘비는 항암신약 개발 업체로, 혈관을 정상화하고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경구용 항암물질 리보세라닙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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