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코오롱글로벌[003070]이 건설·상사부문과 자동차부문으로 분할한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10.22% 오른 1만9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조직을 건설·상사 부문의 코오롱글로벌㈜과 자동차 부문 신설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인적 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백광제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이번 분할을 통해 자동차 부문 가치가 재평가받으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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