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안다르의 모회사인 에코마케팅[230360]은 21일 미래에셋증권[006800]을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시장 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다르는 요가 강사 출신 신애련 전 대표가 2015년 창업한 브랜드다.
애슬레저 의류 유행을 타고 매출이 급성장했고, 지난해 5월 코스닥 상장사인 에코마케팅이 인수했다.
신 전 대표는 인수 이후에도 박효영 대표와 공동 대표로 회사를 운영해왔으나 지난해 남편 오대현 전 이사의 '갑질' 논란 등이 불거진 이후 부부가 동반 사임했다.
에코마케팅은 신 전 대표 등 안다르의 이전 경영진이 최근 지분을 모두 매각했으며 박 대표 단독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