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T[030200]는 신한은행과 소상공인의 창업 비용 부담을 줄이는 '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통신(유무선), 보안(기가아이즈), 방역(K바이제로) 서비스를 묶어 할인해주는 '창업 매장 할인 패키지'를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KT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0.2%의 대출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양사는 소상공인을 위한 여러 마케팅 활동에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찬기 KT 커스터머부문 영업본부장(전무)는 "신한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사업자들의 창업 부담을 덜 수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사업자들과 제휴하며 소상공인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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