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동아제약은 여성 갱년기를 집에서 쉽게 진단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제약의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는 소변의 난포자극호르몬(Follicle Stimulating Hormone·FSH) 농도를 측정해 갱년기 해당 여부를 10분 이내로 판별한다.
키트의 판별 정확도는 98.6%에 이른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진단 여부를 집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함으로써 폐경 전후의 각종 증상, 만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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