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행장 "하반기 서민·취약계층 위한 특별 금융지원 확대"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Sh수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 6월 말 기준 당기순이익이 1천7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5%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총자산은 60조5천399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조4천억원 가까이 확대됐다. 상반기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3%였다.
수협은행은 이날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계획 등을 공유하는 '2022년 제3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하반기에 금리 상승기를 맞아 대출이자 부담이 큰 서민과 취약계층,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 등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 한계 차주 증가에 따른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 ▲ 핵심 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 비용 감축 ▲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중점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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