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코스피 상장사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자회사인 하나증권의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천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천4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2% 줄었다. 매출은 76% 증가한 7조9천119억원이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기인한 증권 중개수수료 약세 등으로 인해 상반기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기준)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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