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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독일 자동차 업체 폴크스바겐은 22일(현지시간) 헤르베르트 디스(63)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다.
사임은 9월 1일 자로 이뤄지며, 독일 스포츠카 제조사 포르셰의 CEO 올리버 블루메(54)가 후임을 맡게 된다.
블루메는 포르셰 대표의 역할도 계속할 예정이다.
블루메는 성명에서 "고객과 브랜드, 제품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스 최고경영자의 갑작스러운 사임은 그의 전동화(Electrification) 전략과 전략적 정비, 비용 절감 문제 등을 놓고 이 회사 노동조합, 핵심 주주들과 충돌이 잦았던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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