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23일 중국 북서부 간쑤성에서 탄광 붕괴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 중앙TV(CCTV)가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께(현지시간) 간쑤성 바이인시 징타이현에 위치한 한 탄광의 측면 경사면이 무너지면서 내부에서 작업하던 17명이 매몰됐다.
구조대가 오후 8시까지 17명을 모두 찾아 냈으나 10명은 사망하고 6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1명은 특별한 부상없이 무사했다고 CC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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