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필립 골드버스 신임 주한 미국대사 초청 기업인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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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골드버그 대사와 주요 대미(對美) 투자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으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공급망 약화 등 최근의 글로벌 이슈부터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까지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김희용 TYM[002900] 회장, 송용덕 롯데 부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박준 농심[004370] 부회장, 최창식 DB하이텍[000990] 부회장, 박우동 풍산[103140] 사장, 엄태웅 삼양 사장 등을 비롯해 삼성, 포스코, 쿠팡 등 미국 진출 주요 기업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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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동맹으로 확대된 한미관계가 이제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동맹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한국기업의 대미투자가 크게 늘면서 이미 미국 기업 시민으로 활약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은 인도 퍼시픽의 번영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 회장은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5월 한미정상회담 경제 과제의 현실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경련은 오는 10월 19∼20일 서울에서 미국 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와 제34회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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